페라리의 역사는 자동차 레이싱의 역사와 함께 해 왔습니다. 레이싱에서부터 시작된 페라리의 역사는 곧 고성능 자동차 발전의 역사로 이어졌고, 이를 통해 페라리의 실험적인 최첨단 기술들을 엿볼 수 있습니다. 과거에는 양상용 로드카가 출시되기 이전에 경주용 모델이 먼저 발표되기도 하였습니다.
1947년에 회사가 설립된 이래로, 페라리 모델은 기술과 이탈리아 고유의 장인 정신, 그리고 새로운 목표를 이루고자 하는 끊임 없는 열망이라는 3가지 요소가 완벽한 조화를 이뤄왔습니다.
페라리 모델은 시간이 흘러도 차량의 성능과 가치가 유지됩니다. 실제로, 차량을 완벽한 상태로 유지하기 위한 차량 소유주들의 관리와 노력이 더해져 현재까지 생산된 모델 대부분이 지금도 도로 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최상의 차량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유지보수 및 관리가 필요합니다. 페라리 엔진 및 각 모델의 특수성을 모두 이해하고 있는 숙련된 페라리 전문 테크니션만이 차량이 요구하는 수준 높은 정비 및 점검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정신을 바탕으로 2006년, 페라리는 차량 소유주를 대상으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페라리 클래시케(Ferrari Classiche)' 부서를 설립하였습니다. 자동차로 대표되는 페라리의 역사를 보존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페라리 클래시케는 기술적, 역사적, 경제적인 가치를 지니고 있습니다.
클래시케 팀은 차량을 공장 출하 상태로 완벽히 복원하기 위한 정밀한 작업에 필요한 전문 지식을 제공합니다. 또한 차량의 정상적인 도로 운전을 위한 파라미터 세트와 더불어, 차량 유지관리에 필요한 복잡한 정비 단계를 지원합니다.
정품 인증 작업은 매우 중요합니다. 오직 페라리로부터 받은 정품 인증만 효력이 있으며, 이를 위해 페라리 클래시케는 고객이 보유한 차량이 정품임을 공식적으로 증명하는 문서를 제공합니다.